반 년 전에 프리미엄 시트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하루 10시간 정도 앉아 있다보니 엉덩이부터 허벅지 뒷부분까지 저리기 시작해서 반신반의하며 구매를 했는데, 체중을 분산해 주기 때문인지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방석치곤 꽤 비싼 가격에 망설였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가 제 몸에 맞지 않기 때문인지 자세가 무너지며 허리가 아파오며 또 다른 제품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밸런스온의 룸바 요추 서포터를 발견하게 되었고, 프리미엄 시트의 경험 덕분에 큰 고민 없이 구매를 하였습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뒤에 후기를 남길까 하였는데, 이틀만에 놀랍게도 효과가 나타나서 예정보다 일찍 글을 적습니다. 룸바 요추 서포터는 푹신한 감촉으로, 하지만 단단하게 허리를 잡아주기 때문에 장시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덕분에 몸이 뒤로 뉘여지지 않아서 업무의 효율이 올라간다는 것 역시 장점입니다. 낯선 자세 때문에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적응이 됐습니다. 프리미엄 시트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래 룸바 요추 서포터와 세트인 골반 시트라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낼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렴한 다른 등받이 시트를 잠시 사용해 보기도 하였으나, 늘 이질감과 불편함 때문에 금방 빼버리곤 했는데 룸바 요추 서포터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자세가 불량하여 허리에 무리를 느끼는 사람에게 강추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