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시간 이상 앉아 일하는데 최근 경추간판장애 진단을 받고 자세교정 용품을 찾던 차에 지인의 추천으로 밸런스온 시트를 알게됐고, 구매 전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 허리자세교정 - 중력분산기술이라고 해서 반신반의 하며 샀는데 앉아보니 기술력이 느껴져요. 제 체중을 분산시켜주는 게 느껴지고 허리를 펴주네요. 2. 혈액순환 - 혈액순환 안되는 것도 척추증의 원인중 하나인데 사용 후 퇴근할 즈음 허리 찌릿하던 게 많이 좋아졌어요. 3. 쾌적함, 복원력 - 원래 쓰던 도넛방석은 오래쓰니 숨이 죽고 땀도 많이 찼는데 밸런스온 시트는 그럴일이 없어서 좋네요. 미끄럼방지도 만족합니다. 부모님도 사드렸는데 너무 편하다고 하시네요. 무엇보다하루종일 앉아서 일하고 이때쯤 되면 습관적으로 허리가 아파오는 시간이 있는데 핏시트에 앉아있으니 그런 게 없어져 낯설정도네요. 가격이 부담스러워 고민 꽤나 했는데 구매하길 정말 잘했습니다.